어그부츠 코디 어그 클래식 숏 2

여러분 이 귀여운 어그부츠 코디 좀 봐주세요. 저는 어그 클래식 숏 2 구매했구요. 아무 옷에나 신어도 찰떡같이 어울리고 따수워서 겨울 필수템이에요.

어그부츠 코디

저는 자타공인 집순이인데요. 어그부츠 사고 나서는 귀요미 어그 자랑하고 싶어서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지네요.

키 153 키작녀 겨울 코디에요. 어그부츠와 데님스커트, 플리츠 스커트, 조거팬츠, 로우라이즈 부츠컷, 화이트팬츠를 활용했어요.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코디를 했기 때문에 끝까지 쓰윽 한번 보시고 ‘아 이렇게도 입는구나’ 정도로 참고해보세요.

어그부츠 코디에서 데님과의 매치를 빼놓을 수 없어요. 특히 체스트넛 컬러와 데님의 조합은 실패가 없어요.

니삭스를 살짝 내려 신고 그위에 어그부츠를 신어줬어요. 날이 추워지기 전에 얼른 자주자주 맨다리에 어그 코디해서 입어야 해요.

미우미우 덕분에 플리츠 스커트가 인기에요. 저는 코듀로이 재질로 된 1단 플리츠 스커트에 어그를 매치해봤어요. 역시 어그는 만능이에요.

어그부츠랑 조거팬츠는 국룰이 잖아요. 겨울 원마일웨어룩, 동네마실룩 으로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데님과 어그를 같이 매치했을 때 자연스럽게 잡히는 주름이 참 예쁜 핏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제가 입은 로우라이즈진이 핏은 정말 예쁜데 굉장히 긴 부츠컷 바지라서 못 입고 있었거든요.그런데 어그랑 매치해서 입으니까 밑단이 바닥에 끌리지 않고 예쁘게 주름 잡혀서 이제 자주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그부츠는 10가지 컬러로 나오는데 그중에 체스트넛 컬러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어떤 컬러의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니까 더 자주 신게되더라고요. 어그에서 컬러를 정말 잘 뽑아 낸듯해요.

부츠컷 바지랑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보이기도 해요.

밤색이랑 흰색이랑 만나면 보기에도 따뜻한 겨울 코디 뚝딱 완성이에요. 화이트팬츠에 화이트니트 입고 어그만 신어주면 완성!

어그 클래식 숏 2가 좋은 점이 어느 정도 발목 높이가 있는 부츠로 신을 수도 있고 반으로 접어서 어그 클래식 미니 처럼 낮은 높이의 부츠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에요.

그 위에 회색 후드코트 입었어요. 어그 사이즈팁 포스팅에 어그부츠 실측 사이즈 적어뒀는데요. 생각보다 부츠 통이 크지 않아서 바지를 안에 쏙 집어 넣기는 힘들고 그냥 살짝 무심한듯 찔러 넣어줬어요.

어그부츠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무드로 입을 때는 컬러나 스타일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코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만약 포멀한 룩까지 커버하고 싶으신 분들은 어그 타스만을 선택하면 될것 같구요. UGG 올겨울에 꼭 구매해서 따뜻하고 예쁘게 입고 다니세요.